
JLPT 등급별 준비기간, 노베이스는 얼마나 걸릴까?
목차
- JLPT 등급별 준비기간은 실제로 어느 정도일까?
- 노베이스라면 단어량부터 파악해야 하는 이유
- 하루 공부시간별 독학 전략
- 자주 묻는 질문
📌 JLPT 노베이스 독학, 3줄 요약
- 같은 급수라도 하루 공부시간에 따라 준비기간이 최대 몇 배까지 차이가 발생합니다.
- 노베이스라면 목표 급수부터 정하기보다, 해당 급수에 필요한 단어량부터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하루 30분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리한 급수보다 N5·N4처럼 현실적인 목표부터 잡는 것이 오히려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JLPT를 처음 준비할 때 "N3까지 몇 개월이면 되나요?"라는 질문을 온라인 커뮤니티나 후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사실 이 질문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에 따라 같은 급수라도 준비기간이 몇 배씩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노베이스일수록 이 차이를 미리 파악하고 시작해야, 중간에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습니다.
1. JLPT 등급별 준비기간은 실제로 어느 정도일까?
하루 공부시간을 기준으로 나눠보면, 같은 급수라도 준비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노베이스 상태에서 하루 30분도 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와, 하루 3시간 이상 몰입할 수 있는 경우는 사실상 완전히 다른 시험 준비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5~N3 준비기간

⭐️N2~N1 준비기간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N5는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4~5개월이면 충분하지만, N1은 동일하게 하루 30분을 기준으로 했을 때 4~6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급수가 하나씩 올라갈 때마다 준비기간이 산술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훨씬 가파르게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노베이스라면 처음부터 1년 안에 N2 취득과 같이 급수 위주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지금 하루에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인지부터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2. 노베이스라면 단어량부터 파악해야 하는 이유
준비기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급수별 필수 단어량입니다. 노베이스일수록 해당 급수까지 외워야 할 단어가 대략 몇 개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남은 기간 동안 어떤 페이스로 학습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급수별 필수 단어량

N5에서 N4로 넘어가는 것만으로도 단어량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N2에서 N1로 넘어가면 다시 그만큼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노베이스가 처음부터 N2·N1용 단어장을 붙잡고 시작할 경우, 기초 문장 구조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어려운 한자어만 암기하다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베이스 단계라면 우선 N5~N4 수준의 단어부터 확실히 다지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빠른 학습 경로가 됩니다.
3. 하루 공부시간별 독학 전략
동일한 노베이스 상태라도 하루에 확보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야 합니다.
1) 하루 30분 미만인 경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진도를 욕심내기보다 매일 학습을 빠뜨리지 않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 새 단어를 늘리기보다, 이전에 학습한 단어를 다시 확인하는 데 시간을 더 할애합니다.
- 문법서를 완독하기보다, 예문 한두 개를 소리 내어 읽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가볍게 유지합니다.
- N5·N4처럼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급수부터 목표로 설정합니다.
2) 하루 30분~3시간인 경우
가장 유연하게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단어와 문법을 동시에 늘려가되, 요일별로 역할을 나눠두면 학습을 지속하기 수월합니다.
- 평일은 새 단어·문법 학습, 주말은 누적 복습으로 역할을 분리합니다.
- 독해·청해 중 상대적으로 약한 영역을 주중에 하루 이상 별도로 배정합니다.
- N3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6개월~1년 단위로 급수를 구분해 계획을 수립합니다.
3) 하루 3시간 이상 확보 가능한 경우
몰입 가능한 시간이 많은 만큼, 노베이스라도 진도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오히려 과락에 유의해야 합니다.
- 언어지식·독해·청해 세 영역을 매일 고르게 배분해, 특정 영역에 학습이 편중되지 않도록 합니다.
- 진도가 빠른 만큼, 주 1회는 그 주에 학습한 내용만 모아 복습하는 시간을 별도로 정합니다.
- 노베이스여도 N3 이상을 몇 개월 내로 목표할 수 있는 구간이므로, 초반부터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감각을 함께 익힙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1️⃣ 노베이스인데 처음부터 N3나 N2를 목표로 잡으면 안 되나요?
✅ 급수 자체를 응시하지 못할 이유는 없지만, 노베이스 상태에서 곧바로 N3·N2 단어장부터 시작할 경우 기초 문형이 잡히지 않은 채로 어려운 단어만 암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N5~N4 수준의 단어와 문형을 먼저 익혀두면, 이후 N3 이상으로 올라갈 때 훨씬 수월하게 이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 노베이스 단계에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둬야 하나요?
✅ 초반에는 히라가나 비중을 훨씬 높게 가져가는 것이 맞습니다. 조사·동사 활용 등 문장을 이루는 대부분의 표현이 히라가나로 쓰이는 반면, 가타카나는 주로 외래어 표기에 한정되어 등장 빈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다만 등장 빈도가 낮은 만큼 오히려 익숙해질 기회가 적어, 실전에서는 읽는 속도가 확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히라가나를 먼저 확실히 익히되, 가타카나도 별도로 한 번은 빠르게 전체를 훑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중간에 어떻게 점검할 수 있나요?
✅ 준비기간 표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기준이므로, 중간 점검 없이 표만 믿고 진행하면 실제 페이스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4~6주 단위로 해당 급수의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풀어보는 것입니다. 이때 총점보다 영역별 점수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총점은 기준을 넘겨도 특정 영역에서 과락 수준의 점수가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역별로 점검하면 남은 기간 동안 어느 부분에 시간을 더 배분해야 할지 훨씬 명확해집니다.
단어만 제대로 외워도 점수는 따라옵니다.
26초로 이번 시험을 마지막으로 만들어보세요!
이 콘텐츠는 26초 인스타그램(@26seconds_kr) 게시물을 참고해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