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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독학 토익 만점 공부법|기출 풀이부터 파트별 노하우까지
TOEIC|10/8/2026

직장인 독학 토익 만점 공부법|기출 풀이부터 파트별 노하우까지

목차

  • Q1. 자기소개와 토익 990점 달성 과정
  • Q2. 990점에 가장 도움이 된 공부법
  • Q3. 파트별 공부법 (Part 2·3·4·7)
  • Q4. 수험생에게 추천하는 3가지

졸업, 취업, 승진 등의 기회를 잡기 위해 꼭 필요한 스펙인 토익, 이 토익 점수를 올리려면 기출을 얼마나 풀어야 할지, 파트별 공부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토익 990점을 달성한 분을 직접 만나, 실제 경험과 공부 노하우를 물어봤어요. 독학으로 준비한 과정부터 파트별 공부법, 수험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부분까지 들어보았습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토익 990점은 어떻게 달성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IT 스타트업에서 AI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박지수입니다.

저는 강의 없이 독학으로 준비했어요. 시중에 파는 ETS 기출문제집 LC와 RC를 한 권씩 사서 풀었고, 준비 기간은 시기마다 달랐어요. 시간이 있던 대학생 때는 한 달 정도 여유 있게 잡고 약점을 꾸준히 공략했고, 취직 전후에는 1~2주 정도로 짧지만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준비한 건 아니에요. 대학교 1학년 때 토익 일정 점수를 넘으면 2학점을 주는 제도가 있어서 준비 없이 처음 응시했는데, 나쁘지 않은 점수가 나와서 만족했어요. 다만 취업 시장에서 자랑할 만한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취직할 때 제대로 준비해서 다시 도전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지금까지 총 4번 정도 응시했고, 점수는 920점~965점 사이에서 편차가 있었어요.

Q2. 990점을 만드는 데 가장 도움이 됐던 공부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도움이 된 건 기출 문제 풀이와 단어 암기였어요.

기출은 많이 푸는 것보다 적게 풀어도 밀도 있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면 먼저 시험장에서 풀듯이 한 회분을 풀었어요. OMR에 직접 체크하고, 중간에 휴대폰을 볼 수 없도록 타임랩스로 찍기도 했어요. 시간이 끝나면 OMR에 체크한 답만 보고 채점한 뒤, 책으로 돌아와 틀린 문제와 몰랐던 문제를 살펴봤어요. 이때 핵심은 틀린 문제만 보지 않는 거예요. 풀면서 헷갈린 문제는 번호에 세모를 표시해두고, 채점 후에 꼭 다시 들여다봤거든요. 오답노트는 따로 쓰지 않고, 이해하고 외우고 넘어갔어요.

단어는 각 잡고 앉아서 외우기보다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을 타면서 26초를 이용했어요. 26초의 스키밍 플카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500~600개 단어를 학습했고, 하루에 1시간~1시간 반 정도를 단어 암기에 썼어요. 대중교통에서 유튜브의 유혹을 줄이고 스스로 만족감을 얻으려고 인스타그램에 매일 공부 콘텐츠도 올렸어요. 누가 보지 않아도 제가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자극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공부한 시간은 하루 3~4시간 정도였어요. 단기로 벼락치기할 때는 일주일에 5일 이상, 2주 이상 시간이 있을 때는 일주일에 3번 이상을 목표로 잡았어요.

Q3. 파트별로 특별히 효과를 봤던 공부법이 있나요?

특히 효과를 봤던 Part 2, Part 3·4, Part 7 순서로 말씀드릴게요.

▶ Part 2

Part 2는 거의 대부분 발화자의 앞부분에 정답 단서가 있어요. 그래서 문제를 풀 때 제일 앞부분을 적어보는 연습을 했고, 실제 시험장에서도 그렇게 하도록 훈련했어요. 익숙해진 뒤에는 꼭 앞부분이 아니더라도 핵심적인 정보를 적었고, WH 의문문이 아니거나 선택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택지와 키워드를 적어뒀어요. 이렇게 적은 뒤 a, b, c를 들을 때는 "정답을 맞히겠다"보다 "이상한 내용을 제외하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했더니 점수가 많이 올랐어요. 그래도 잘 안 들리는 문제는 아예 받아쓰기를 했어요.

▶ Part 3·4

Part 3·4는 세 문제의 답이 음성에 순서대로 나와요. 그래서 여러 문제를 번갈아 보지 않고, 위 문제부터 차례로 집중해서 체크하고 넘어가는 연습을 했어요. 복기할 때는 먼저 다시 들으면서 어떤 부분이 단서였는지 적어보고, 스크립트에서 세 문제의 단서를 표시한 뒤 제가 적어둔 단서가 맞았는지 확인했어요. 이 과정에서 정답을 직접 말해주는 문제인지 하나씩 소거하게 하는 문제인지, 음성의 표현을 바꿔서(rephrase) 선택지로 주는 방식은 어떤지도 함께 살펴봤어요. 또 앞번호 정답이 나올 타이밍을 놓치면 뒤의 두 문제까지 틀릴 수 있어서, "이쯤이면 다른 문제 답이 나올 때가 됐는데?" 하는 감각이 생기도록 정답이 나오는 타이밍에 익숙해지려고 했어요.

▶ Part 7

Part 7은 문제 자체가 어렵진 않지만 읽을 정보가 많아서, 읽기 전에 어디에 집중할지 먼저 정하고 전략을 세웠어요. 주제 문제는 지문 전체의 흐름을, "왜 이메일을 보냈나요?" 같은 문제는 디테일을 봐야 하거든요. 지문이 2~3개일 때는 우선순위와 풀이 순서를 먼저 계획한 뒤 풀기 시작했어요. 풀 때는 한 문제당 단서 한 문장을 찾아 표시하고, 그 단서로 정답을 골랐는지 확인했어요.

집중해서 풀었는데도 많이 틀린다면, 문장이 매끄럽게 읽히지 않는 경우에는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쉽게 해석하는 연습을, 정답 선택지를 제대로 못 찾는 경우에는 단서 문장과 정답지의 단서를 비교해서 일치시키는 훈련을 해야 해요. 한 문제당 단서 한 문장 찾기만 되어도 점수가 많이 오를 거예요.

Q4. 마지막으로, 토익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딱 3가지만 추천한다면요?

첫 번째로, 리스닝 점수가 450점을 안 넘는다면 받아쓰기를 꼭 해보세요. 들리긴 하는데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다면, 뜻을 몰라도 일단 들리는 대로 적어보고 사전이나 답지로 확인해보세요. 그렇게 익힌 단어는 기억에도 잘 남고, 나중에는 리스닝이 훨씬 편해져요.

두 번째로, 문법이 너무 어렵고 많이 틀린다면 문법책으로 개념을 찾아보세요. 유튜브 강의나 해설도 좋지만, 저는 중학생 수준의 영문법 문제집에서 찾아봐요. 쉽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연습하기 편하거든요. 예를 들어 Part 5에서 관계대명사 문제를 많이 틀리는데 해설이 와닿지 않는다면, 관계대명사 파트만 따로 찾아보면 돼요.

세 번째로, 오고 가는 자투리 시간을 적극 활용하세요. 각 잡고 앉아서 단어를 외우려고 하면 요즘 같은 집중력으로는 오히려 더 힘들어요. 이동 시간에 단어를 외워두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앱으로 단어 외우기를 정말 추천해요.

지금까지 토익 만점자의 공부법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기출은 많이 푸는 것보다 밀도 있게 풀고, 헷갈린 문제까지 다시 확인하고, 이동 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도 놓치지 않는 것. 거창하지 않아도 꾸준히 이어간 이 습관이 이번 인터뷰의 핵심이었어요. 오늘 이야기를 참고해서 나에게 맞는 공부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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