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익 LC 딕테이션(받아쓰기), 꼭 해야 할까?
목차
- LC, 정확히 뭘 요구하는 파트일까요?
- 딕테이션, 꼭 해야 할까요?
- 딕테이션, 실제로 어떻게 하나요?
- 자주 묻는 질문도 살펴보아요
📌 토익 LC, 3줄 요약
- LC는 총 100문항·45분이며, 음원이 한 번만 재생되고 다시듣기가 불가능해 문제를 미리 읽는 전략이 점수를 크게 좌우해요.
- 딕테이션은 선택 사항이지만, 정답을 맞힌 문제까지 예외 없이 리뷰하는 과정은 사실상 필수예요. 맞혔더라도 실제로는 못 들은 단어를 감으로 넘긴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 딕테이션은 문제 풀이 → 채점 → 문장 단위 받아쓰기 → 안 들린 원인 파악 순서로 진행하면 효과적이에요.
LC 공부법을 검색하면 딕테이션 필수, 쉐도잉 필수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를 모두 실천하려면 시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 LC 학습 콘텐츠를 종합해보면, 모든 단계가 동일한 비중으로 필수인 것은 아니에요. 무엇이 선택이고 무엇이 필수인지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1. LC, 정확히 뭘 요구하는 파트일까요?
LC는 총 100문항을 약 45분 동안 풀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음원이 한 번만 재생되며, 되돌리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문제를 미리 읽고 듣는 전략이 점수에 큰 영향을 줍니다.
파트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LC 전체를 관통하는 출제 특징도 알아두면 도움이 돼요. 들은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출제되는 경우가 많고, 발음이 비슷한 단어로 오답을 유도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나요. 따라서 단순히 단어를 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현한 문장까지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해요.
파트별로 노려야 할 포인트가 다르다
같은 LC라도 파트마다 접근법이 달라요.
Part 1
소거법이 유리해요
정답을 찾는다는 접근보다 아닌 것을 지우고 가장 비슷한 선지를 고른다는 접근이 유리해요. 듣기 전에 미리 사진을 보고 어떤 요소가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Part 2
질문의 첫 단어가 핵심이에요
의문사 질문(when, where, who 등)에 yes/no로 답하거나, 평서문 질문에 명사구로만 답하는 선택지는 정답이 되기 어려워요. 반대로 다소 애매하고 간접적인 응답일수록 오히려 정답일 확률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Part 3·4
미리 예측하며 듣는 연습이 필요해요
스크립트 하나에 문제 3개가 딸려 나오는데, 정답은 대체로 스크립트 순서(도입부→중반부→후반부)대로 흘러나올 확률이 높아요. 스크립트가 나오기 전에 문제와 선지를 먼저 읽고 어떤 내용이 나올지 예측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필요한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한 부분을 놓쳤을 때 그 지점에 계속 머무르기보다, 과감히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훈련도 필요해요.
2. 딕테이션, 꼭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딕테이션은 선택 사항이지만 선지 리뷰는 필수예요. 이 둘을 동일한 비중으로 여기고 모두 붙잡고 있으면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딕테이션이란?
딕테이션(dictation)은 음원을 들으며 들리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는 학습 방법이에요. 귀로 들은 문장을 실제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 정확히 어떤 부분을 못 듣고 있는지 스스로 진단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모든 학습자에게 똑같이 필요한 과정은 아니라서,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본인에게 필요한지부터 판단해보는 게 좋아요.

딕테이션
듣기 실력이 많이 부족하거나 집중력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되는 방법이에요. 받아쓰다 보면 실전에서의 집중력도 함께 향상된다고 해요. 다만 무한정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에요.
- 음원은 최대 3번까지만 듣고 받아쓰기. 그 이상 들어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요.
- 3번을 들어도 들리지 않는다면 과감히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 리뷰할 때는 못 들은 부분뿐 아니라 잘못 쓴 단어까지 확인하고, 예문과 함께 소리 내어 다시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선지 리뷰
딕테이션과 달리, 이 단계는 반드시 챙기는 것을 추천해요. 맞힌 문제라고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이유가 있어요. 실제로는 못 들은 단어나 표현이 있었는데도, 앞뒤 맥락으로 추측해서 우연히 정답을 맞힌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이런 부분을 그대로 두면 다음 시험에서 비슷한 표현이 다르게 변형되어 나왔을 때 다시 틀릴 가능성이 높아요.
- 정답·오답과 상관없이 모든 문제와 선지를 리뷰하기
- 스크립트와 음원을 다시 확인하며, 몰랐던 단어는 따로 정리하지 말고 스크립트 하단에 바로 정리해두기
- Part 3·4는 정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에 직접 표시해두기 (문맥 연결이 중요하기 때문)
3. 딕테이션, 실제로 어떻게 하나요?
딕테이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다음 순서로 진행해보세요.

여기서 중요한 건 받아쓰기 자체보다 4~6번 과정이에요. 그냥 받아 적고 끝내면 "내가 뭘 못 듣는지"는 알아도 "왜 못 듣는지"는 여전히 모른 채로 남기 때문이에요. 원인까지 구분해서 정리해야 다음 회차에서 비슷한 유형을 다시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4. 자주 묻는 질문도 살펴보아요
1️⃣ 파트마다 오답을 유도하는 함정에도 공통된 패턴이 있나요?
✅ 네, 파트별로 자주 나타나는 함정 유형이 있어요. Part 1은 발음이 비슷한 단어나, 사진과 관련은 있지만 실제 상황과는 다른 동작·위치를 묘사한 선지가 자주 나와요. Part 2는 질문에 나온 단어를 그대로 포함한 선지가 오히려 오답인 경우가 많고요. Part 3·4는 대화·지문 내용과 부분적으로만 일치하거나, 시간·순서를 슬쩍 바꿔놓은 선지가 함정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패턴을 미리 알고 있으면, 정답을 고를 때보다 오답을 걸러낼 때 훨씬 유리해져요.
2️⃣ LC가 RC보다 점수 따기 쉽다고들 하는데, 정말인가요?
✅ 그렇게 알려져 있긴 하지만, 이는 RC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 상태를 전제로 한 이야기라는 의견이 많아요. 빠른 독해 능력이 없으면 문제와 선지를 미리 읽고 이해하지 못한 채로 듣게 되어, 결국 감에 의존해 풀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LC에서 단기간에 고득점을 노린다면, RC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된 상태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3️⃣ Part 3·4에서 내용을 놓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놓친 부분에 계속 신경 쓰기보다, 과감히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한 문제에 집중하다가 뒤에 이어지는 문제까지 연달아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대신 평소 연습할 때 문제와 선지를 미리 읽고 내용을 예측하는 훈련을 반복해두면, 실전에서 놓치는 빈도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