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능검 오답률 TOP 3, 나는 맞출 수 있을까?
목차
- 오답률 1위 문제 (72.35%)
- 오답률 2위 문제 (69.10%)
- 오답률 3위 문제 (68.05%)
- 정답 및 해설
- 오답률 높은 문제, 공통점이 있을까요?
📌 한능검 오답률 TOP 3, 3줄 요약
- 오답률 TOP 3는 모두 3점 배점의 고난도 문제로, 단순 암기보다 자료 해석·순서 파악·인물 유추 능력을 함께 요구했어요.
- 세 문제 모두 비슷한 시기나 인물, 사건을 나란히 배치해 헷갈리게 만드는 선지 구성이 오답을 유도했어요.
- 직접 풀어보면서 본인이 어떤 유형에서 자주 막히는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아요.
한능검 기출 중에는 유독 정답률이 낮은 고난도 문제들이 존재해요. 단순히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응시자들이 자주 헷갈리는 지점을 정확히 짚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6초 한능검 학습자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틀렸던 오답률 TOP 3 문제를 정리해봤습니다. 실제 오답률 상위 문제 3개를 직접 풀어보면서, 유독 많이 틀린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오답률 1위 문제 (72.35%)

① 메가타가 재정 고문으로 부임하였다
②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③ 베델과 양기탁이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였다
④ 관민 공동회가 개최되어 헌의 6조를 결의하였다
⑤ 민종식이 이끄는 의병 부대가 홍주성을 점령하였다
📌 정답과 해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2. 오답률 2위 문제 (69.10%)

① (가) - (나) - (다) - (라)
② (가) - (다) - (나) - (라)
③ (나) - (가) - (라) - (다)
④ (나) - (다) - (가) - (라)
⑤ (다) - (라) - (나) - (가)
📌 정답과 해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3. 오답률 3위 문제 (68.05%)

① 수도를 웅진으로 옮겼다
② 백가의 난을 평정하였다
③ 금마저에 미륵사를 창건하였다
④ 고흥에게 서기를 편찬하게 하였다
⑤ 달기를 보내 고구려의 도살성을 점령하였다
📌 정답과 해설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4. 정답 및 해설
💡 1번 문제 정답: ⑤번
제시문은 러일 전쟁 결과 체결된 포츠머스 조약(1905년 9월)에 관한 내용이에요. 포츠머스 조약 이후에 일어난 사건을 찾아야 하는 문제로, 을사의병(1906년) 당시 민종식 부대가 홍주성을 점령한 사실이 정답이에요. 나머지 선지는 모두 포츠머스 조약보다 앞선 사건들이에요. ① 메가타 재정 고문 부임(1904년 8월), ② 아관 파천(1896년), ③ 대한매일신보 창간(1904년 7월), ④ 관민 공동회 헌의 6조 결의(1898년) 순이에요.
이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던 이유는, 지문만으로는 정확한 연도를 파악하기 어렵고 "포츠머스 조약"이라는 명칭이 지문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요. 지문 속 단서(강화 조약, 러시아와 일본, 조선 내정 지도)를 종합해 스스로 포츠머스 조약임을 추론해야 하며, 이후 5개 선지 각각의 정확한 연도까지 알고 있어야 정답을 판별할 수 있어요. 하나의 사건만 알아서는 풀리지 않고, 개항기 주요 사건들의 연도를 정확히 알아야 풀리는 문제라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돼요.
💡 2번 문제 정답: ④번
이 문제는 (가)~(라) 네 개의 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는 유형이었어요. (나) 제1차 여·몽 연합군의 일본 원정(1274년, 고려), (다) 진포 대첩(1380년, 고려), (가) 세종의 대마도 정벌(1419년, 조선), (라) 제1차 진주 대첩(1592년, 조선) 순으로, 정답은 (나)-(다)-(가)-(라)였어요.
이 유형의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예요. 첫째, 네 자료 모두 왜구·일본과의 전투라는 공통 소재를 다루고 있어 서로 비슷하게 느껴지고, 각 사건이 일어난 세기를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면 순서를 혼동하기 쉬워요. 둘째, 순서 나열형은 하나의 사건만 정확히 알아도 부분적으로 소거가 가능한 다른 유형과 달리, 네 사건의 순서를 모두 정확히 알아야 정답을 맞힐 수 있어 난이도가 배로 높아져요. 특정 사건 하나의 연도만 혼동해도 전체 순서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정답률이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돼요.
💡 3번 문제 정답: ⑤번
이 문제는 신하 두 명의 대화를 읽고, 밑줄 그은 '왕'이 누구인지 유추하는 유형이었어요. "관산성 전투에서 신라군의 기습을 받아 돌아가셨다"는 단서로 볼 때, 이 왕은 백제 성왕이에요. 정답은 "달기를 보내 고구려의 도살성을 점령하였다"였는데, 이는 성왕이 관산성 전투 이전인 550년에 행한 일이에요.
나머지 선지는 모두 다른 백제 왕의 업적이었어요. ① 웅진 천도는 문주왕, ② 백가의 난 평정은 무령왕, ③ 미륵사 창건은 무왕, ④ 서기 편찬은 근초고왕의 업적이에요. 즉 이 문제는 백제라는 것까지는 유추하더라도, 이름이 비슷하거나 시기가 가까운 여러 왕의 업적을 서로 뒤섞어 정확히 어느 왕인지 짚어내지 못하면 오답을 고르게 만든 문제예요. 백제 왕들의 재위 순서와 각각의 대표 업적을 정확히 짝지어 암기하지 않았다면 걸려들기 쉬운 함정이었던 셈이에요.
5. 오답률 높은 문제, 공통점이 있을까요?
세 문제를 나란히 놓고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드러나요.
1) 모두 3점 배점의 고난도 문제
한능검은 문항별로 배점이 다른데, 오답률이 높은 문제는 대부분 3점짜리 고난도 문제에 몰려 있어요. 단순 암기보다 자료 해석이나 추론이 필요한 문제일수록 배점이 높게 설정되는 경향이 있어요.
2) 비슷한 시기·인물·사건을 나란히 배치
1위 문제는 개항기의 여러 사건을, 2위 문제는 왜구 관련 네 시대의 사건을, 3위 문제는 백제 왕들의 업적을 각각 나란히 배치해 혼동을 유발했어요. 하나의 사실만 아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비슷한 항목들을 서로 구분할 수 있어야 풀리는 구조예요.
3) 지문 속 단서로 스스로 유추해야 하는 구조
세 문제 모두 정답이 되는 사건이나 인물의 명칭이 지문에 직접 등장하지 않아요. 지문 속 여러 단서를 조합해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지 먼저 파악한 뒤에야 선지를 판단할 수 있는 구조라, 단편적인 암기만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돼요.


